[강원일보]영동지역 소상공인 애로사항 쾌속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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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http://www.kwnews.co.kr) 2017년 3월 17일 기사입니다.
영동지역 소상공인 애로사항 쾌속 처리
영동지역 소상공인 애로사항 쾌속 처리
| 중소기업청이 영동지역 중소기업의 밀착 지원을 위해 16일 강원지방중소기업청 영동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강릉과학산업진흥원 1층에 자리 잡은 영동사무소에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맹성규 도 경제부지사, 최명희 강릉시장, 조영돈 강릉시의장, 이동진 강원일보 영동총지사장 등 지역 관계기관장,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도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에서 관할 면적이 두 번째로 넓고 교통·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함에도 춘천에 위치한 강원지방중소기업청이 영서·영동지역 모두를 관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동지역 중소기업들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왕복 4~6시간이나 걸리는 춘천까지 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원거리로 말미암은 접근성 결여와 지원정책 활용도 미흡 등으로 행정서비스를 적기에 효과적으로 받기 어려웠다. 영동사무소는 창업성장지원팀과 기술혁신지원팀을 두고 창업과 벤처, 수출, 기술개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개소식 후 영동사무소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수출기업인 간담회와 전통시장 방문 등을 실시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영동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지역 산업구조와 특성에 맞는 정책을 개발하고 중소기업인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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