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오늘 상품 시식·포장개발 자문

지역 특색 메뉴 대표상품 육성

강릉시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비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략 농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9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에서 ‘농식품 전략상품 개발사업’ 중간평가회를 열어 그동안 개발된 농식품 전략상품을 평가(시식)하고 포장디자인개발 등 자문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역 농수산물인 쌀과 감자,째복(민들조개) 등을 활용해 ‘강릉 쌀 쉐이크(햇살가득 오륜미를 활용한 쉐이크)’ 및 ‘강릉 단오감자 스프’,‘강릉 째복 해장국(즉석 편의편의식품)’ 등 3가지 메뉴를 개발했다.

또 내년에는 감자와 옥수수,섭,째복,블루베리 등을 주원료로 하는 스프류와 음료류,주류(오륜쌀 막걸리 및 청주),식초류 등을 추가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농특수산물이 원재료인 가공식품을 특색있게 개발함으로써 2018년 동계올림픽과 이후 지속가능한 대표상품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또 간편한 먹거리를 선호하는 소비층을 겨냥해 소포장 중심의 즉석·휴대 식품을 집중 개발하는 한편,외국인과 젊은 세대가 공감하는 타켓상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농식품 전략상품을 개발·보급하는 등 강릉 농식품 부가가치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삼계옹심이와 째복옹심이,초당두부밥상,두부삼합 등 ‘특선음식 10선’을 개발해 전국을 무대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구정민 koo@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